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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번역학회] 가을 학술대회를 마치고 드리는 인사 말씀
 
관리자
 
73
 
2017-10-26 10:25:09
 

존경하는 한국번역학회 회원 여러분,

 

평안 하셨는지요? 지난 토요일 (201710 21) 그야말로 아름답고 푸르른 한국의 전형적인 가을 하늘 아래, 한국 통번역 분야의 산실이요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번역학회 가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외대 조성은 교수님, 이상빈 교수님, 기조강연을 해 주신 정은귀 교수님, 그리고 접수와 음료와 다과를 준비하여 주신 학사, 석사, 박사과정 학생 등 외대 가족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마무리 특강을 해주신 고려대 전성기 명예교수님 외 여러 발표자와 토론자, 사회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번 학회 준비를 위해 손발이 부르트게 애쓰신 전현주 총무님과 김순영 수석부회장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자리를 지키시며 후학들의 발표를 진지하게 듣고 참여하여 주신 고문단(전 회장단) 님들 또한 우리 학회의 자랑입니다.

 

지난 토요일엔 이곳 외대 뿐 아니라, 이화여대, 고려대 등 여러 대학에서 수시입학전형이 진행되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지 못했음에도, 스물 일곱 분이 발표를 하여 주신 것은 기적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참여하신 여러 회원분에게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학회의 주제가 번역()의 외연 확대인데, 인공지능, 기계번역, 문학번역, 페미니즘, 디아스포라 번역, 영상번역 등 다양한 외연 분야가 통합되고 연계된 발표를 통해 우리가 헤지고 나갈 번역학의 바다는 아직도 레드오션은 물론 불루 오션의 영역이 생각보다 훨씬 더 넓고 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학회를 기점으로 한국 번역학회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까지 9대에 걸친 이전 회장단은 한국번역학회 1세대라고 칭할 수 있겠습니다. 1999 12월 세종대학교에서 첫번째 회의를 가진 이래 초기 번역학회에 참여하신 분들이 1기 회장단으로 수고하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기 회장단의 특징은 통번역 전공으로 학위를 받은 것이 아니라 대개 영어영문학 전공을 중심으로 불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학자들의 노력으로 오늘까지 번역학회의 선두에서 이끌어왔다면, 앞으로는 통번역대학원에서 정식 학위를 받고 통번역 분야에 강의와 실무를 담당하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보다 젊으신 회장들이 이제 2기 회장단을 이끌어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해부터 번역학계에 세차게 불어 닥친 도전과 변화는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 시대의 번역학의미래입니다. 전통적인 번역학에서 이런 도전과 더불어 외연이 넓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번역학회는 이런 새 흐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새로운 세대, 전문적인 세대가 더욱 번역학계에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변화를 감안하여 우리는 1기 회장단의 역사와 지혜 그리고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세대의 회장단의 새 지식과 열정을 토대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번역학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동안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분야는 아마도 국제화 분야일 것입니다. 201612Theo Hermans 교수 특강, 2017Gabriela Saldanha 교수, Kaisa Koskinen 초청 세미나까지 정말 많은 해외 저명 학자를 초청하여 국제화에 최선을 다해주신 강지혜 교수님의 노고를 치하하며, 편집위원장 조성은 교수님, 영어국제호 편집장 이영훈 교수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더욱이 김지원 고문님의 후원으로 6년 째 지속되고 있는 우수논문상이 우수한 중진 학자들의 연구를 지원한다고 한다면, 올 해 처음으로 타임스미디어/국제통번역학회의 박미진 원장님이 후원하시는 신진학자 국제학술활동지원금은 새로운 신진학자들을 양성하며 새로운 국제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시금 김지원 고문님과 박미진 원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외에도 학회의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해주신 재무이사 김영신 교수님, 각종 공고나 정보를 전달해 주신 정보이사 조준형 교수님과 박헌일 교수님, 총무이사를 도와 학회의 행사를 도와 주신두 분의 부총무 이상원, 오미형 교수님에게 또한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토요일 총회에서 선발된 제10대 새로운 회장단에게 여러분의 격려와 협조를 부탁합니다. 그동안 수석부회장으로 수고하신 동국대의 김순영 교수님이 차기 회장으로, 총무로 수고하신 신한대의 전현주 교수님이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편집위원장으로는 이화여대의 신지선 교수님, 새로운 총무로는 외대 이상빈 교수님이 실무를 책임지실 것입니다. 새로운 세 분의 부회장으로 외대 조성은 교수, 아주대 강지혜 교수, 고려대의 이영훈 교수님이 다음 세대를 책임지실 것입니다. 물론 현 회장단 임기는 이번 해 12월까지이지만, 곧 새로운 회장단이 구성되고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될 것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로 담는다는 말씀처럼 새 시대에 새로운 유능한 일꾼이 한국번역학회를 이끌어가게 될 것입니다. 2기 회장단에게도 끊임없는 격려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합니다.

 

마지막으로, “번역은 반역이다라는 이탈리아의 속담을 저는 반역은 사랑이다; 그것도 삼각관계다라고 고치고 싶습니다. 출발언어와 도착언어 사이의 관계는 애증의 긴장과 열정이 담긴 삼각관계입니다. 한 쪽만 사랑하자니 다른 한 쪽이 질투하고, 그 반대로도 편안하지 않은 늘 긴장 속에서도 서로를 반영하며 관계를 설정하여 가는 삼각관계 속에 놓이게 됩니다. 어쩌면 1기 출발 회장단과 제2기 현 도착 회장단도 그런 삼각관계 속에 지속될 것입니다. 여러 회원님들은 두 회장단 사이의 긴장과 애증 속에서 번역학의 발전하는 역사를 가늠해보시고 그 역사의 현장에서 들어오시길 청합니다. 번역학의 바다 속에 같이 긴장 속에 고민하고, 애증 가운데 서로 사랑하며 앞으로 번역학계에 닥칠 새로운 도전을 헤치고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번역학회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이 넘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주후 2017 10 25

한국번역학회 제9대 회장 허명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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